💁‍♂️ 수강생 취업 성공 후기

10번 떨어지고도
66살에 취업 성공한

김영수 수강생님 후기입니다.

김영수 수강생님 인터뷰 사진

Q. 안녕하세요.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대전에서 대학교 경비 일을 해요. 주 4일 일하고, 세 명이 돌아가면서 교대로 근무해요. 캠퍼스가 넓어서 순찰 돌면 하루에도 한참을 걸어요. 그래도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일하니 좋아요.

Q. 자격증을 따고 나서 일자리는 어떻게 찾으셨어요?

자격증은 땄는데 막막했죠. 일자리를 어떻게 찾나.. 그러다 여기서(케어아카데미) 나한테 맞는 일자리를 추천해주더라고. 거기서 이 대학교 경비 자리를 봤어요. 나 혼자 인터넷 뒤졌으면 못 찾았을 거예요.

Q. 추천을 보고 바로 취업이 되셨나요?

아니요. 대학교 경비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 하나 나면 사람이 우르르 몰려요. 진짜 많이 떨어졌어요. 전화하면 "나이가 좀..." 하고 또 어떤 데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하고. 열번도 넘게 떨어진 거 같아요.

Q. 스무번 넘게 떨어지셨는데도 계속 도전하신 이유가 뭐예요?

일 안 하고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게 더 못 견뎌. 자식들은 "아버지 이제 그만 쉬시라"는데, 그러기 싫은게 사람 마음이잖아. 거절당하면 그날은 자존심 상하고 잠도 안 와요. 근데 거절당하는 것보다 온종일 놀기만 하는게 더 괴롭거든. 그러다 오기도 생겨. 내가 안될 게 뭐야. 한 번 더 넣어보자, 한 번만 더.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예요.

Q. 경쟁을 뚫고 결국 합격했어요. 비결이 뭐였을까요?

비결이랄 게 따로 있나. 근데 돌이켜보면 두 가지정도? 하나는 자격증. 어딜가나 지원자가 많아요. 그 사이에서 이력서 한줄이라도 더 쓰고 "저는 이 나이에도 자격증 따면서 계속 배우는 사람입니다" 어필하고. 그게 다른 지원자랑 차이를 만들었어. 두번째는 거절당해도 계속 도전했어요. 우리 나이는 거절 많이 당해요. 그건 어쩔 수 없어. 그런데 거기서 멈추면 그냥 거절당한 사람인거고, 계속 도전 하면 결국 되는 사람이 되는거예요.

Q. 지금 자격증 따고 일자리 찾는 분들께 조언 해주신다면요.

하나는, 혼자 끙끙대지 말고 일자리 추천 같은 거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나도 그걸로 내 자리를 찾았으니까. 또 하나는, 경쟁은 어차피 세고 많이 떨어져요. 근데 떨어졌다고 멈추면 거기서 끝이야. 자격증이든 뭐든 내세울 걸 만들고, 계속 두드리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나처럼 예순여섯에도, 그 경쟁을 뚫고 들어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