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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일선에서 함께하시는 선생님들 께서도 공감하는 이야기일수도 있답니다 하루종일 배회를 많이 하시는 어르신께서 어느날 두손에 노란색 온기를 들고 오시며 이거할래?하시길래 어르신 뭐주시려구요 하는 순간~모두가 뒤로 물러서자~ 그럼 던질까 하는순간 어르신 저주세요~ 하고 두손을 앞으로 내밀며 따뜻한온기를 손으로 받으며 고맙습니다 하고 화장실로 바로 뛰어가 변기에 버렸다 하루종일 힘들고 지친날들이 많이 있지만 그날을 생각할때면 빙그레 웃음이 나온다~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렸다 한번씩 힘겨움이 밀려올때면 그때를 생각해봅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일을하다보면 힘이 생긴답니다~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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