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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 시어머님께서 아버님보다 먼저 돌아가시는 바람에 홀시아버님을 18년 모시고 살앗습니다 직장다니면서 홀시아버님을 모시기엔 나름 어려움이 잇엇지만 시아버님 사랑도 많이 받고 살앗습니다 5년전에 95세에 돌아가셧지만 아버님께서 생전에 좋아하셧던 음식을 보면 아버님이 문뜩문뜩 생각납니다 직장에서 퇴직하고 주간보호센터에서 2년전부터 근무를 하게되엇습니다 성격도 다 다르시고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시다 보니 힘든부분도 많지만 내부모님 생각해서 말한마디도 상냥하게 하려고 한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앗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연세가 잇으시다보니 돌아가시는분도 봐야할때는 내부모님이 돌아가신거 처럼 울음이 나기도 한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는 동안까지 성심성의껏 해보려 합니다 이순희

좋은일자리는 내마음 먹기 달려잇는듯 합니다 열씨미 하면 보람된듯 합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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