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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양보호사로 일한지가 13년이라는 회를 거듭 시어머님께서 올해 90세로 4등급에 치매진단받아 7년째 매일 다니고 있는데 밥이나 반찬 아무것도 못하신다.89세 아버님도 작년11월에 4등급판정나 인지력이 좀더 나으셔서 밥하시고 국과 반찬을 가져가서 챙겨드리고 끓여드리기도 합니다. 타어른들과 달리 훨씬 스트레스가 심하고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특히 어머님은 한동안 식사를 안하셔서 무지무지 맘 고생을 많이해서 머리도 빠지고 예민해지고 힘들어서 센터애기해서 다른분을 보내드릴까도 생각~ 어른들이 근검절약정신이 강하셔서 전기불이나 티비 쉬이켜지않아 돈도 일절 쓰지않기때문에 다른요양사오더라도 힘들어 포기하고 5남매중 셋집은 안동 두집은 부산 우리가 넷째로 맏이여서 책임감으로 다니지만 내가 다닌다는 핑게로 다들 잘와보질않는다. 애꿎은 신랑한테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만 내업보다 생각하고 책임감으로 다닌다. 간식을 가져가면 그것만 찾아 드시고 식사를 안드셔서 숨겨놓고 식사후 드리기도하고 차에서 일마치기전에 갔다드리기도 한다. 돌아보면 안되셨고 안타깝다. 못한다는말은 듣기싫고 그나마 다른약먹는거 없이 이렇게 계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이라 생각하며

일상생활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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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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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어요.

장*정
2024.04.09

마음의 무게와 몸의 피곤함이 느껴집니다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웃는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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