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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꽃과 같아여라~!!

안녕하세요 현재 방문요양보호사로 이른 아침부터 여자어르신(91세) 케어를 3시간하고 그 후 남자어르신(97세) 케어도 3시간 합니다 각각 다른 가정입니다 할머님은 예쁜 치매로 인해 과거의 추억담을 계속 들려주시고 현재 일은 깜빡하시기도 하며,기저귀를 착용하시는데 기저귀 안에 수건을 넣어 사용하시고 그 수건을 마르게 하신다고 방바닥에 널어 놓으십니다 처음엔 조용히 정리하다가 지금은 어르신 건강이 좋지않으시니 세탁기 안에 넣어두시길 부탁드리는데도 잘되진 않고 있어요 케어전에는 수시로 누워서 TV만 보셨는데 현재는 식 후 건강을 위해 움직이시고 앉아서 간단한 운동도 하시며 말씀도 잘하십니다 할아버님은 너무너무 예민하시고 의심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매사에 본인 생각과 일치하지 않으면 화를 내시고 음식도 요양하는 제가 먹어본 후에 드셨습니다 워낙 성격이 깔끔하셔서 조금만 맘에 들지 않으시면 역정을 내셨고 좋아하는 음식 여쭤보면 없다셔서 시작한지 일주일은 장을 매일매일 보면서 어떻게 모실지 고민도 되고 힘들었습니다 그 후2주째 부터는 어르신이 좋아하실 만한 식단을 위해 장봐와서 입맛이나 청소 등 할때마다 '어떻게 할까요?' 라고 여쭤보면서 일을 하니 어르신도 좋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몸이 너무너무 쇠약하셔서 단백질을 어르신과 보호자님께 드시면 어떠신지 말씀드리니 흔쾌히 허락하셔서 주문 후 오늘 도착해서 마시게 해드리니 입에 맛난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 케어는 어르신 성격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어르신 기호도 잘 알아서 심기를 불편하지 않으시도록 해드리면서 어르신께 필요한 부분이나 건강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알아보면서 사소하지만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로 다가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더 중오한것은 진심이면 된다고 확신합니다 어르신도 요양보호사가 진심으로 다가가고 섬길 때 마음을 열고 믿어주심을 느낍니다 저는 부모님이 소천하심으로 인해 어르신을 제 부모님 섬기는 마음으로 다가감으로 어르신이 행복해 하시고 저 또한 요양보호사로서의 제 가치를 높이심으로 행복한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내가 빨리 가야한다 말씀하시다가도 요양보호사의 진심어린 케어와 따뜻한 말한마디에 수시로 웃는 모습속에 건강과 희망으로 피어나는 꽃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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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눈물 감동이야 ~~~

23년3월2일 처음으로 요양보호사 재가출근 일했습니다 배운대로 정성껏 어른신을 케어 했어요 루게릭병으로 7년정도 고새하신 어머님 이신데 매일 따듯하게 국 밥 반찬 2~3가지는매일해서 드렸습니다 청소는 월수금 돌리고 닭고 그리고나서 운동을 매일매일 하다보니 어른신 께서 한달쯤 되니까 글씨가 지렁이 글씨에서 초딩2학년 수준으로 매일매일 일기를 쓰시더라고요~~ 그날 그날있었던일 매일매일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요 주말에 안가면 재미없다 하시면서 어느순간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비었다고 자녀 분들 기관담당자븐들 모두모두 좋아하시고 정말로 기분좋게 행복하게 케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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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5년전처음요양자격증취득후 첨으로수급자케어하면서겪은일입니다

5년전자격증 취득후 꿈과희망으로 부풀어 처음으로 어르신케어를시작하게되었읍니다 막상현장에근무하다보니 이론으로배운거와는 너무도다르고 어르신들 개념이 자기네들 가사도우미로착각하며 자기자식들뒷바라지도다요구를하는상황에 거부도못하고 일상생활에들어가는휴지며 쓰레기봉투하며 모든게조달이안되내스스로 자부담하여 근무한지언10개월정도 근무중 교육원에서받은실습과는너무도다른 근무상황에 울며겨자먹기로 퇴직금하나보구 까따로운어르신 성격맞추며 근무햇것만 자기60대아들라면안끓여준다고 센터장하고짜고딸래집으로간다고거짓말하는바람에어이없이그만두었더니 추후지나가다보니 다른요양사가 근무하는것을보구 너무분통이터져 센터장한테항의햇더니 시치미를떼서 정말이일을해야하나싶을정도로자괴감이들어 잠시손을놧다가 다른어르신케어를하니 이어르신께선 너무도 얌전하시고 저희고충을잘알아주시는분이여서 나의부모님처럼현재4년정도를두분케어해드리고잇답니다 아직까지도 현장에서는 너무도진상어르신들이 허다합니다 저희의미래라고생각하고 저희가열심히현장서 일을하지만 정작센터에서는저희들고충을단1%로도 해결못해줍니다 저희스스로해결해야하는게 어쩔수없는환경입니다 내부모 내자식이라고생각하는 이들이과연얼마나될까요 아직도 저희를가사도우미로착각하는어르신들이다반사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요양제도에감사하고저희요양사들에게감사하며 사셔야하거늘 여전히 인지를못하시고 갑질을해대시는분들이너무도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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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고맙다

작년4월1등급 말기암 이신 예쁘고 피부가뽀얀 김순옥어르신을 처음 자택에서 만났습니다 일어나지도 못하고 소변줄을 매달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던 어르신이 3개월지나자 차츰 차츰 회복되면서 일어나고 휘청거리지만 걷기도 하시고 음식도 딱딱하지 않으면 잘드시고 매일 목욕시켜서 집앞 강변가에 나가셨어 걸음 연습하면서 카페도 가서 커피도 한잔하며 어르신 살아온 이런저런이야기로 어르신이 어떻게 힘든세월을 참고 살아왔는지 조금씩 알아가며 엄마처럼 편했습니다 옷은 화려하게 입으시고 선글라스를 꼭 하시고 모자로 멋을부리기도한 멋쟁이 어르신은 조금도 말기암 와상 환자처럼 보이지않았습니다 마지막인생 잘 마무리하라고 건강다시 회복케하셨나하며 감사하곤했습니다 그러자3개월지나자 다시 몸이 점점 처음 만날때처럼 입맛도 없으시고 걸음걸이도 힘들어하시고 다시 소변줄꼽고 기저귀도 차게되었지요 변비가 심해서 똥을 손가락으로 꺼내며 몇덩이 나왔네요 우리 어르신은 똥구멍도 예쁘요 하며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8개월쯤 되어 완전히 드러누우시고 고맙다 고맙다 숨가쁘게 몰아쉬며 인사하던 예쁜 어르신 그렇게12월18일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요양일을 하며 가족들에게 고맙습니다 어머님잘케어 해주셨어 인사들을때 요양보호사로 보람을 느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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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엄마가 첫번째 어르신이될줄 몰랐어

2022년 겨울 요양보호사 자격증 학원을 등록했고~ 2월드디어 자격증을 땃다.혹시나 부모님이 나이들어 도움이필요할때 꼭 딸인내가돌봐드리고 싶은마음이앞서 준비를 해둔거였는데 ~~ 자격증을 따자마자 기쁨도잠시... 엄마의 암진단소식에 세상이 내려앉는것같았다~~ 속전속결로 검사하고 서울아산병원에 예약을잡고 수술을했고 보호자로 등록!! 엄마말이 딸이 요양보호사 선생님이라 내가 이렇게 호사를누린다며 고맙다고 해주시는 엄마말에 저의 첫 고객님이 되어주어감사하다고~~했다~ 엄마의 힘든상황속에 딸로써 보호자로써 요양보호사선생님으로~ 배운것이있으니 많은도움이됐다~ 자격증따길잘한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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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감동화분

벌써 오늘이 춘분이왔건만 질투라도나는듯 오늘은 꽃샘추위치고제법매콤한 하루였습니다.제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있는곳은 90세할아버님어르신치매4급과 87세할머님치매1급 이신지4년째인 재가입니다~이곳에서일한지가 벌써1년이넘었지만그동안선생님들도 할아버님어르신과 서로잘맞지않아 많이 바뀌었다합니댜 하루하루 하다보니 어느새설명절이다가왔지요 어르신께서 명절이라고5만원을 봉투에 몇번을넣다꺼냈다하시더만나갈때 주시기에 받은거로할게요 어르신 맛난거사드세요하니 얼른 좋다고 받으시더군요~ 그렇게보내고 요며칠전엔따뜻한봄햇살이 좋으니까 불편한몸을 절뚝거리며 화분에물도주고하시더니 숫이 유난히많던 개발선인장을 분갈이를하자해서 도와드리니 완성해놓고좋아하시더니 제가퇴근을하는데 장샘 명절에봉투도 안받았으니 이화분이나갖다 집에놓고 이쁘게 꽃이피면 내가 죽더라도내생각하라하시며 주시기에 기꺼이받아왔는데 얼마나 고맙고 감동이던지아마도 이화분이 없어지지 않는한 오래오래고맙게기억될건만 같았습니다~순간잠시기도중에 두어르신건강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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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도둑으로 몰린사건

어느날 집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왓습니다 바로 담당 복지사 선생님이였습니다 어르신이 분명 돈이 있엇는데 10만원이 없어졌다는 전화였습니다 바로 요양 보호사 선생님이라는 전화 저한테도 직접 전화를받앗는데 역시 저를 의심하고 계셔서 어르신 한테 더이상 이야기 해봐야 설득력이 없을것 같아 알앗다고 하고 따님 한테 전화를 해서 혹시 어르신 한테 돈 가져가셨냐고 물엇더니 가져 가셨다고 하셨다 치매기가 있는것 갇다라고 하시며 미안하다고 하시며 대신 사과 하셔서 월요일 출근 해서 어르신께 아무런 내색 안하고 평소때와 똑같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잘계셨냐고 웃으며 대해주엇더니 착하시고 진짜로 잘해주셨는데 죽을 죄를 지엇다고 하시며 우시는걸 보니 넘 넘 마음이 아팟다 나이가 들면 생각도 기억도 없으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항상 따뜻한마음으로 보살 펴야겠다고 하였다 어르신 미안해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밝혀 졌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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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도둑으로 몰린사유 입니다

어느날 집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왓습니다 바로 담당 복지사 선생님이였습니다 어르신이 분명 돈이 있엇는데 10만원이 없어졌다는 전화였습니다 바로 요양 보호사 선생님이라는 전화 저한테도 직접 전화를받앗는데 역시 저를 의심하고 계셔서 어르신 한테 더이상 이야기 해봐야 설득력이 없을것 같아 알앗다고 하고 따닝 한테 전화를 해서 혹시 어르신 한테 돈 가져가셨냐고 물엇더니 가져 가셨다고 하셨다 치매기가 있는것 갇다라고 하시며 미안하다고 하시며 대신 사과 하셔서 월요일 출근 해서 어르신께 아무런 내색 안하고 평소때와 똑같이 반갑게 잇나를 하며 잘계셨냐고 웃으며 대해주셨더니 착하시고 진짜로 잘해주셨는데 죽을 죄를 지엇다고 하시며 우시는걸 보니 넘 넘 마음이 아팟다 나이가 들면 생각도 기억도 없으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항상 따뜻한마음으로 보살 펴야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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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