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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간보호센타에서의 일상

코로나 시절 자격증을 취득해서 모든게 실습도 없이 현장에 투입된터라 생소한 요양보호사 일자리 지인이 방문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 방문요양에는 알고는 있었지만 주간보호센타는 생소해서 처음엔 어르신들도 저도 낮가림이 있어 친숙해 지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르신들의 성향도 파악해가고 어르신들께서도 저를 손녀처럼 이뻐라해주셔서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제가 쉬는 날이라면 쉬지 말라시며^^ 일을하다보니 어르신들의 안쓰러움도 공존하고 있네요 처음센타에 나오셨던 어르신은 거리두고 혼자서 구석진곳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말을걸어도 화만내시곤하셨는데 이젠 묻는말에 대답도해주시고 인사도해주시며 다른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시며 적응해가실때 보람이 되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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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미용봉사

저는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사 입니다. 미용 자격증이 있어서 어르신들에 미용을 담당하고 있고 .우리 시설에는 4층 건물에 어르신들이 꽉 찬 요양원에 머리들이 아주 덥수룩 하고 기신 어르신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하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5분 정도 미용을 하려고 2층에 내려가서 미용을 하고 다 끝나갈 무렵 한 어르신이 휠체어를 타시면서 저한테 미용을 하시고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고 다시 오시더니 한손에 베지밀과 음료수를 들고 저한테 건네 주면서 다음에 머리가 길면 또 와줘 하고 눈물이 곧 쏟아질것 같은 표정 지으면서 사랑에 굶주린 어린 양처럼 제 눈에는 보여 그럼요 어르신 다음에 꼭 올께요 하고 말씀 드리니 약속 하자고 깨끼 손가락을 걸며 안아 주면서 안심을 해주던 일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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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생활 가정사

자격증 취득 후 처음으로 취업 우리가 교육받는 것 보다는 현실은 너무 참담하게 느껴 지고 혼자만의 힘든갈등에 접할수 있다 난 부부가 침해등급 받은 댁에서 오전3시간 하게되었습니다 남편분은 센터로 가셔서 여자 어러신 만 하게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남자 어러신 차를 태워드리고 오면 여자 어러신 께서 몇 사람이 타고 여가가 몇 사람 탑승 까지 매일같이 물으신다 그때 그때 적당히 변병같은 대답하였다 어느날 남자분 서람에서 옛날 여자 사진이 나왔는데 침해 할아버지 할머니 질투에 전쟁이 벌어지고 할아버지가 큰자식 막내자식 만 1억씩주면서 둘째와 셋째는 모르게 준것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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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따뜻한 봄에 벌레 잔치

초보 요양보호사시절에 대상 어르신댁에 겨울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어느덧 봄이 되어 따뜻하니 기분좋게 출근 했더니 왠 불청객들이 두둥!! 수백마리 개미와 한마리 바퀴벌레가 죽어 있는거에요 헉 놀라서 보니까 할머니 손에 에프킬라가 있고 장판과 벽사이에서 개미들이 나오고 바퀴벌레도 나오니까 약을 뿌리신거였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맘이 안타까웠는데 개미와 바퀴벌레 시체를 치우려니 걱정에 어쩔줄 몰랐지만 고무장갑끼고 눈 질끈감고 치웠던 일이 생각납니다. 요양보호사로써 현실적으로 환경개선을 못한다는게 맘이 아팠는데 지금은, 가끔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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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치매노인 보살피기

치매이신 친정엄마를 이번해 1월에 여의웠다. 슬픔도 가시기전 친구가 복시사로 있는 안양센터에서^ 남대문에 치매어르신이 계신데 소개로 우리센터로 토스가 돼었는데 좀 케어를 부탁한다^는 얘기를 해서 혹시, 슬픔이 덜어낼 수 있을까해서 한다고 해서 지금 2월부터 돌보고 있는데, 친정엄마이후 첨해보는 돌봄ㅈ이여서 낯설었지만 우리친정엄마한테는 못해본 친절한돌봄을 하면서 ^왜 울엄마한테는 이럴 때 이렇케 못하고 짜증만 냈을까?^하는 생각에 눈물이 흐르는데. 정성껏 돌봐드렸더니 공부도 잘~~따라하시고. 목욕할 때도 스스로 협조해주시면서 어머님의 치매상태가 많이 호전돼신것이 내눈에도 보호자눈에도 보인다.(참고로 저는 평생을 어린이집교사일을 해서 개인적으로 가지고있는 교구로 어머니랑 수업을 진행한다.) 지금도 어머니를 봬면 친정엄마랑 오버랩되어서 눈물이 나지만, 내엄마라 생각하면서 열씸히 죽도 직접 끓여서 드시게하고 정성ㅈ을 다하면서 또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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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요리~~ 저리 아따 그만 댕기시소~~

부산에서 여자치매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5년차 요양보호사 입니다 아버지를 치매로 오랜기간 친정엄마와 함께 돌보다가 10년전 돌아가시고. 그 겅험을 바탕으로 치매어르신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경험이 있어 자신감도 있었고 의욕도 넘쳐 처음에는 불꽃같은마음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아이구야~~큰 오산이였다는걸 깨달는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네요 근무 첫날부터. 어르신은 집안을 요리 저리 다니시며 장농이며 문갑이며 안에있는 물건을 꺼내서 검은봉지와 수건으로 보따리를 사는일을 매일 반복하시며 여기 저기 온집을 돌아다니시며 숨겨두기를 반복하시네요 처음에는 말려도보고 다시 치우기도 해보았지만. 늘 소용없어 이제는 제 눈동자만 굴리게 되네요 어디에 두셨는지 알아야 필요할때 꺼내야하니 저도 열심히 눈동자를 굴려야 기억을 할수 있더라구요 ㅎ 누구의 미래일수도 있으니 힘들다고 할수도 없고 쉼없이 숨기고 다니시는 어르신다리는 튼튼해지시니 앞으로도 제가 열심히 눈운동 많이해서 숨바꼭질 잘 해볼까합니다 어르신도 그런 나를 가끔은 측은하게 쳐다보시면서 웃어주신답니다 아무쪼록 그렇게라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래봅니다 사랑합니다. 예쁜옥희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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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내부모님을 돌보듯이 시작한일상

노노시대를 살아가야할 미래의시간 내어릴적 할머니는 쪽지 머리에 비녀를 꽂아서 흰모자를 쓴것같은 하얀머리를 하고 계셨던 모습으로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지금 그시대의 할머니와 그리 멀지않은 마음의 거리로 오전과 오후에 재가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험난한 세상에 현관 비밀번호를 믿고 열람해주실만큼 사사로운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몸과마음이 불편하시고 수십년 살아오신 세월에 대한 희노애락을 털어놓으시고 하소연을 하시기도 합니다 딸처럼 엄마처럼...때론 자녀한테도 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툭던지듯 하시며 때론 뭉클하고 때론 즐거워서 박장대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겨울에 출근하면 안방 이불속도 내어 주시고 한여름 무더위에는 미리 에어컨을 틀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혼자계시는 적적함을 3시간의 방문 기다림으로 잠시나마 외로움이 치유되는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큰 보람을느끼며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환경적으로 할수없는 여건을 방문케어라는 일자리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많은 치유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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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