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파트너
공유

케어파트너 커뮤니티

취업알선 사업
보건복지부 취업알선 사업
만 60세 이상 참여가능
Job Support Project
공지

2025년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보기

전체
질문답변
일상
정보
초보

언니야~~~

처음으로 얼떨떨하게 어느 어르신을 돌보게 되었다 안그래도 경험이 없어 대략난감한데 성격이 아주 예민.칼칼한 어르신의 모든일상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힘들었다 그래도 하루.이틀 지나면서 옛날 어릴적 기억소환하여 가족얘기도 들려주고 내얘기도 물어봐주고 하다보니 조금씩 곁을 내주었다 그러더니 어르신이라 부르지말고 언니야라고 부르라고하면서 서로를 그렇게 호칭하며 나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죽을때까지 내곁에 있어달라했는데 지금은 치매요양병원에 계신다 ~~ 더이상 나빠지지않길 함께 밥먹고 커피마시며 행복해 하셨는데 너무 외로우신분인데 가슴이 아픕니다.쓰러져서 중환자실에서 10시간 보호자노릇한게 어르신께 함께한 마지막이네요 끝까지 힘내고 이기셔서 뵙길 바래요
댓글 0
2024.03.20
일상

손톱발톱이야기

오늘도어르신과선물같은하루를만들어가기우해서노래도부르고손뼉도치고젊고예쁘던시절추억도소환시키고하면서일상을지낸답니다 어르신말씀을듣고옛날어려운시절농사지으시면서물고무신을아침에신어면밤이돼서야벗고늘일속에사신우리들의어머님들손톱발톱을보면얼마나열심히사셨는지그흔적을고스란히갖고계셨습니다 무좀습진때문에두툼해서통증도있어시고..열심히약발라드리많이완화되셔서요양보호사를믿고딸같이좋아해주실때보람을많이느낀답니다 우리어르신들외롭지않게많이사랑해줍시다 조그만사랑도세상을아름답게빛낼수있답니다 요양보호사화이팅입니다~~^^♡♡♡
댓글 0
2024.03.20
일상

54세 요양보호사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54살 요양보호사입니다 친정엄마 때문에 자격증을 준비했지만 따고나니 욕심이 생겨서 어르신댁에 가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댁에가서 일을 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귀한 준비의자세를 배웠습니다 가서 어르신과 운동도하고 식사도 챙겨드리고 간단한 공부도하고 산책도 하면서 어르신의 마음을 하나둘 읽어가면서 행복했습니다 어른신들과 함께 일하면서 웃음치료사 자격증도 따고 제가 일을하면서 저로인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일찍 시작할껄 너무 늦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요양보호사 웃음치료사로 열심히 나로 인해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삶에 주인을 만들고 싶습니디ㅡ
댓글 0
2024.03.20
초보

초보에 설렘

나는 요양보호사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받았을때 나도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자부심과 교육원에서 진취적인 마음으로 학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공부를 했던기억을 삼아 호기심반 두려움 반으로 대상자를 찾아 조심스레 취업을 했다 3급대상자 어르신을 서비스 하면서 내부모님 돌보듯이 가사도움 일상생활도움. 정서도움 을 성심 성의를 다해드렸더니 자식보다 더 고맙다고 제가 올 시간만을 기다리시는 모습에서 외롭고 아프신 마음을 읽을수 있어 한편에 마음에 짠함이 들면서 뿌듯하기도 했다 자격증을 따서 당당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회를 위해 조그마한 일을 할수 있다는 자부심에 만족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사용자 업로드 이미지
댓글 0
2024.03.20

어르신과 만남도 어느덧 1년이 지나구 내일이면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지네요 작년 이맘때 sos돌봄으로 어르신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어르신은 중도치매로 독거노인이셨어요 식구가 아무도 없어서 식사도 잘못하시고 외로움과 두려움속에 힘들어하실때 저와의 만남에 약간의 안도감과 평안을 느끼셨어요 식사도 어린아이반찬만 좋아하시고 공주소녀같은 이쁘고 도도하고 까칠하셨어요 작년 추석이후 주민센터 도움으로 연락이 없으시던 남동생분과 연락이 되였어요 그러나 동생분도 상황이 여의치 안으셔서 요양원으로 모시기로 했어요 지난 일주일간 어르신 짐을 쌓으며 마치 엄마를 보내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해 드렸지요. 근데 왜이리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던지요 내잏 어르신과 헤어짐에 눈물보이면 안될텐데요 부디 어르신이 그곳에서 외롭구 두려운마음은 기억하지 마시고 그곳 어르신들과 즐거운 추억만 남기시며 건강하시면 좋겠네요

지난 1년간의 소중한 만남
댓글 0
2024.03.20

요양원 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저희 엄마가 치매 시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요양보호사 국시 시험을 치룬후 첫 요양원 엄마와 함께 입소ㆍ전 같은 요양원 취직 ㆍ보호자겸 ㆍ직원 이였어요 어르신들 3분이 열이나고 설사를 하셨어요 저희 엄마도 포함 입니다 열이나고 설사를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원장은 타이레놀ㆍ 포카리 스웨트 ㆍ물수건으로 열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제 속은 타 들어갔죠 대표님 청진기 들고 오시며 오른쪽 폐에서 쌕쌕 소리가 저희 엄마에게 들린다고 그럼 아프신 어르신들 세분 모두 보호자에게 알리고 병원에 진찰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왜? 병을 키우는지? 이해를 할수 없었죠 3일쯤 지난후 119 세분 모두 불러서 갔네요 정말 눈물이 났고 가슴은 메어지는데 저희 엄마는 폐렴으로 입원 한분 어르신 보호자분은 저와 요양원 에서 눈이 마주쳤는데 그 어르신은 온몸을 묶지 않아도 되는데 ㆍㆍ쌤이 묶으셨고 보호자는 달려오고 119도 오고 전 그저 고개만 숙였죠 결국 그 어르신은 돌아가셨습니다 전 엄마와 함께 병원에 있었고요 요양원 직원들 모두 폰으로 지시사항 다 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골든타임을 놓친거죠 학대 하는 것도 봤고 제가 노인학대 신고 한다니 출근 할때 폰 락커룸 두고 일하고 퇴근할때 폰 들고 가고 원장님 지시사항 였죠 어르신 한분은 자꾸 엉덩이 만진다고 출근해서 보니 한쪽손은 억제대 해놓고 계시고 갑질 대단 하던데요 요양원 은 어르신들의 감옥입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잘했다 생각해요 눈으로 볼거 못 볼것 다 봤으니요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아프고 싶어 아픈 사람이 없어요 재가를 가면 식모 취급을 한다네요 요양원 은 누구를 위해 존재를 하나요? 신고를 너무 하고 싶었으나 전 돈도 빽도 없어서 신고도 못하고 자료만 가지고 있네요 이게 요양보호사 길인지요? 그래서 자격증 취득을 하고 요양보호사 로 일은 안하나 봅니다 일도 힘들고 볼것 못볼것 다 보며 갑질에 세상 참 무섭다 싶네요
댓글 0
2024.03.20

치매 어르신 두분 부부 오전 오후로 6시간 돌봄 케어 현재 일하는 중입니다

치매 때문에 괴로워도 하시고 힘들어도 하시고 하루에 수십번을 "내가 그만 죽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시면 "힘내시고 좋아 지실겁니다" 위로의 말씀을 매번 반복하고 또 하고 당뇨가 있으셔서 혈당 조절때문에 물만 드리고 끼니때 마다 밥 한그릇 드시고 나도 배가 고프다고 부엌에 서성거리심이 계속 되고 빨리 안드리면 배고프다고 큰소리 욕도 하시고 힘든 상황이지만 잘 견뎌내고 이겨내고 도움드리고 있습니다 치매 어르신들의 하루가 힘겨울 수도 있지만 요양보호사님들의 도움으로 하루를 잘 버티고 잘 넘기고 계시는것 같아서 개개인이 힘들지만 하루하루 보람과 뿌듯함으로 어르신의 소중한 하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그것으로 만족할겁니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자 업로드 이미지
댓글 0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