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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방문요양 근무시에도 5대 보험은 필수인가요?

방문요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간제 돌봄업무를 하고 있어 5대 보험가입'안'되는 하루 2~3시간 방문 요양자리 구직중인데요, 파트타임 방문 일자리에도 5대보험 적용은 꼭 필수 인가요? 네이버 지식인 문의하니 월 60시간 이상이면 무조건 국민연금, 의보는 필수라 하네요. ㅠㅜ;;; 급여계산기로는 월 106만원 미만시 세금은 비과세로 나오구요. 혹시, 방문요양(주 5일 , 일3시간 기준) 급여도 5대 보험 (국민 연금, 의보, 기초요양보험금 등)은 모두 필히 필수인가요? 제가 아직 10년은 국민연금 납부대상이고 이미 현 파트타임 직장서 5대보험 납부중이라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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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

아쉬운 작별

12월의 어느 포근한 날 운명처럼 '케어링' 앱을 알게되어 거리도 가깝고 익숙한 동네의 환경이기에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첫 만남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덕분에 마음으로 최선을다해 돌봄을해야겠다는 생각마져 들었죠 그래서 일부러 주간호보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스케즐을. 짜서. 돌봄을해드렸어요 다행히 잘 참여하시고 즐거운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보니 여간 기쁜게 아니였죠. 어느덧 익숙해지고 어르신이 적응되고 편해지질즈음 돌연.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시게 되었죠 눈 깜짝할 시간에 말이죠 노래연습하고 퍼즐맞추고 뇌체조를 함께했던시간이 언제였나 할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죠 그렇게 마음을나누며 부모님처럼 돌봐왔는데 멈춤의 시간이다가왔죠. 때로는 서운한 마음에 눈시울이 적셔지지만 그 마음은 어느새 희망의불씨가 되러 하루 빨리 쾌차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뵈을날을 꿈꾸녀 마냥 해맑게 웃으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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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세 어르신과의 인연

저는 더 드림 센터와 인연이 맺어져 근무를 한 지 2년이 되어가는 요양보호사입니다. 근무는 6~7년차 되었고, 현재 세 분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저의 시간은 빠듯하고, 본인의 시간이 없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첫 번째 어르신은 83세 남자분이신데, 배우자도 계시고, 3년 전 뇌경색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 당시 골든타임을 놓쳐 언어장애와 편마비를 갖고 계십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워 어르신이 너무 답답해 하십니다. 병원을 퇴원 후, 저와 어르신은 처음 뵙고, 어르신은 삶의 의욕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는 말을 못하시지만, 소통이 원활할 정도로 관계가 변화되었습니다. 여자 어르신과 같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하는 것이 서로가 불편함이 없습니다. 두 번째 어르신은 더 드림 센터의 소속으로 여장어르신을 보살핍니다. 몸무게는 100kg 미만으로 추정되시고, 앉아계시는 게 너무 힘들어서 늘 누워 계십니다. 10년 전 요실금 수술을 하셨고, 7년 전 가벼운 뇌경색 진단으로 걸음이 어려우십니다. 또한, 기저귀를 착용하고 계시며, 화장실을 5분마다 가십니다. 제가 어르신을 뵈러 가면, 누워 계신 어르신의 다리 운동을 매일 반복하며, 재활에 신경 썼습니다. 최근에는 그 외 운동과 비롯해 최근에 아드님이 의료기기(공기압다리마사지)준비해주셔서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처음에 심했던 부종도 나아지고 현재 관절 가동 범위도 넓어져 걸음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요즘은 화장실을 1~2분마다 가시고, 기저귀 교체를 하루에 2~3회 교체 하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어르신이 얼마나 몸을 움직이시는데 힘들고 어려우실까 걱정하는 마음이 큽니다. 또한, 미용실이나 병행 동행 시에도 그 장소들에 가실 때, 만약 일어서서 계신다면, 어르신이 힘들어 하시지만, 누워서 기다리신다면, 오히려 힘드시지 않고, 몸이 편하다고 하셔서 보통 누워계십니다. 처음에 어르신의 행동이 이해 가지 않았으나, 어르신께서는 일상이 되어버리셔서, 현재는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저 또한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어르신의 상태기록지를 작성하여, 불편하신 점을 찾고 해결합니다. 보호자(아드님)께서 매우 만족스러워하시기에 저 또한 기쁩니다. 세 번째 어르신은 94세에, 남자분이십니다. 청력만 어두우시고, 다른 몸 상태는 좋으셔서 산책을 매일 다니십니다. 케어 받기 전에는 집이 어수선하셨는데 ,제가 온 뒤로 많이 깨끗해지며, 어르신의 식사도 챙겨 드립니다. 이것 덕분에 어르신이 행복해 하십니다. 저는 이렇게 세분의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요양보호사일을 하며, 저는 봉사하는 마음가짐과 사명감, 자부심을 느끼고 어르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케어파트너의 돌봄 사연 이벤트를 통해 제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렸던 경험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용맹스럽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요양보호사님들께 화이팅 메시지를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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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