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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하시는 91세여자어르신을모시게되았는데 요양받은으신지 1년쯤되었다고하시며 제가 4번째선생님이라고 하시고 다른대상자를 겸해서 요양받는건마땅치않다고했습니다 본인몸에손대는걸싫어하셔서대충혼자씻으셨는데 몸이 더않좋아지시면서 제가 목욕을 해드린다고했더니 자기는목욕을절대로 하지않겠다고하다가 가족들이에간절한부탁에도시간이지나면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요양을할수가없었습니다 이러한경우에도 저의개인사정으로 퇴사가 되야하니 믾이 억울한생각을 했습니다

일하고싶은데 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이 너무 열약해서 3번이나 도전했다가 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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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84

84세3등급 남자어르신을 요양할때입니다. 코로나로 자격증을딸때여서 직접어르신을모신적이없었고 처음으로 재가요양을해서떨리고 처음으로다해본것이었길래 최선을다해서배우고할때였습니다~~ 병원다녀오는길에 대변이마렵다고 기저귀에싸시고는 근처에있는 마트화장실에가서 뒷처리를할때가 가장곤역스럽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는것도처음이었고 기저귀.만져서손에뭍은똥.겨울이라내복벗겨서 버리고.변기뚜껑에 다묻어서 호수빼서 닦고 나오면서 이직업을 계속해야하는 마음이들때 어르신의 미안해하는얼굴과 주름진얼굴을보면서 그래도 내가아님누가하랴하면서 마음을다잡고 씩씩하게걸었던 기억이.그어르신이 많이생각납니다. 처음이라 부족하구 불편했을텐데도 항상웃으면서 "알았어"하시던모습이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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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일상

일년전 이야기

저는 작년에2월달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4월중순쯤 방문 요양보호사일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성격이 원래 활달한 편이라 처음으로 어르신과 대면 했는데도 어색함도 없었고 꽤 만족해 하면서 열심히 대상자와 재미있게일을 했습니다 대상자 역시 너무 좋아하시면서 뒷산에서 내려온 백야시라고별명도 지어주었고요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면서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일을 했어요 그후로 한2개월이 좀 흘렸나봐요 아침에 출근을 하니 대상자께서노발 대발 하시면서 도독년 하고 같이 못 있는다고 테그를 찍지 못하게 하길래 전 왜그러세요 하면서 일단 테그를 찍고 마루에 올라선 순간 바지 흠쳐간 *년이라면서 쌍욕을 하시길래 그몸배바지 난 안입는 사람이라서 안가져 갔다고 설명을 드려도 흥분상태로 고함만 지르길래 숨이 제가 멎을것 같아서 바같으로 나와서 센터에 전화를 했죠.센터서 나와서 그만두는걸로 결단이 내려졌고 그때만 해도 아무도 치매인줄 몰랐는데 꽤 진행이 된 상태였다고 판정을 받았다고 했는데 사람을 투입 못하고 결국 요양원으로 가셨는데 몇달 못가서 세상을 떠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첫 대상자라서 또 처음 만난 분이라서 정이들어서 얼마나 안따까워 하면서 울었던 사연이라서 두서없이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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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한달…

제가 어르신과 함께일을 하게 된 첫 날이였다. 세 시간을 정신 없이 옆에서 일을 시키시는데 빈틈 없이 관리감독을 하시였다. 설겉이를 할 때는 옆에서 보시다가 헹굴 때는 행주로 문질러 가면서 행구라고 하셨고, 생선을 구울 때도 딱 보기 좋은 노릇노릇한 빛깔이 나와야 했으며, 반찬을 해서 담을 때도 꼭 지정된(어르신께서 원하시는 통)통을 사용 해야만 했다. 빨래는 삶아서 널어야 했고…. 근무 종료 시간이 되어 쓰레기 봉투를 들고, 테그를 찍고, 어르신께 인사를 드렸는데.. 휠체어에 앉으신 어르신께서 양 팔을 위로 올려 사랑해요 하면서 하트 모양을 만드시는것이였다.그 모습에 어찌나 놀랬는지.. 기쁨도, 멍함도, 놀라움도, 지침도 섞인 그 하트의 인사…그렇게 첫 날은 소낙비와 무지개를 맛 본 기분이였다, 그 이후부터 밤마다 손가락 관절이 아파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러기를 한달. 우리는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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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귀염귀염 보따리!!

제는 이번에 시험볼 예비 요양보호사 입니다. 2주간 실습을 나갔습니다 마지막주 월요일 첫날~금요일 까지 한요양에서 1주일간 실습을 나갔습니다 그곳에 첫날부터 청소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동료분이 청소기를 돌리고 전 바닦을 열심히 깨끗하게 반짝반짝 닦으면서. 어르신들 웃으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생활실에서 생활 하시는 모든 어른신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밝게 웃어 주셨습니다 어른신 마다 인사말을 다르지만. 생활실 한곳에 귀염고 예쁜 어른신이 늘 단정하게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를 연속 하셨다 외부강사 초대때 같이 게임. 노래.율동등 함께 할때도 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인사 하시면서 방긋 웃으셨다 그 어르신의 특징은 날마다 예쁜 보따리가 있었다 그 보따리를 갖고 다니는 모습이 왠지 마음이 짠하고 코끝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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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어르신들이 아이와 같아서 생각이 너무 순수 해서 사랑스러워요 욕하고 날리칠때는 어찌 해야 하는지 달래 볼려 해도 그냥 성질부리면 물드시라고 하면 입을 꼭다물고 음악을 들려주어도 속을마구 글거 되시고 그럴때는 저나름대로 나의 엄마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일짜리가 어디 있어요 맞추어 가는거죠 어르신들을 보면서 나을 비추어 보고 내가 나이들어 치매라든가 거동을 못하면 어찌 하나 싶어 항상 성경말씅으로 나을 만들어 가고 나의생각을 성경속에 마추어 가면 외롭거나 힘들지는 않을꺼 같아요미래의 나의 모습 일찌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보듬어 가면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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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